평등평화 사회체제개혁 자서전/청소년종합교양 <아라한우학>

각주구검,아라한 우학于學 : 3. 단문短文 : 고사성어故事成語와 자성自醒 50여 편

북새 2009. 10. 25. 03:35

아라한 우학于學 

3. 단문短文

 

고사성어故事成語와 자성自醒 50여 편

4자성어字成語와 관용어慣用語 240여 편

4자성어 주제별 해설 220여 편    (총 510여 편)

 

 

 

<짧은 글, 단문短文>

 

 

- 차례 -

 

 

 

 

1. 구일신

2.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은

3. 남을 미워하는 것은

4. 도의 길

5. 돈오의 경지에 이르면

6. 약인욕료지

7. 심생즉종법생

8. 늦었다고 깨닫는 때가

9. 돈을 잃으면 적게 잃고

10. 꽃을 그린 그림은

11. 열 가진 사람에게는

12. 아흔 아홉 개를 가진 사람이

13. 지족안분

14. 부자가 하늘나라에

15. 비워야 채울 수 있다

16. 헛되고 헛되며

17. 반야심경 270자 가운데

18. 상선약수

19. 태상 하지유지

20. 심허즉유수

21. 20우학

22. 상관은 공포심을 심어주고

23. Everybody same boat!

24. 사위지기자사

25. 지도자

26. 벗

27. 삶에서

28. 절망적이라고 생각할 때

29. 태어나는 일

30. 군군신신

31. 동천세노항장곡

32. 양가심장약허

33. 의지로 할 수 있는 세 가지

34. 자 왈, 학이시습지

35. 3강5륜, 주자십회훈

36. 다독

37. (같은) 이슬을 먹고

38. 강남의 유자가

39. 화무십일홍

40. 이상발현의 단계

41. 5기품氣稟

42.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43. 너 자신을 알라

44. 백문이불여일견

45. 부족지족매유여

46. 하늘은 따로 친한 사람이 없고

47. 우리나라 속담

48. 배우기만 하고 생각이 없으면

49. 세계 역사에서 세 개의 사과

 

<4자성어, 관용어>

<4자성어 주제별 해설>

 

 

 

 

<단문短文>

 

 

1. 苟日新구일신

 

日日新일일신 又日新우일신

(殷나라 湯王탕왕의 座右銘좌우명)

 

 

하루를 새롭게(변화, 성장) 살아라. 그러면 나날이 새로워진다.

날로 새로워라.

 

 

2.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은

 ‘사랑’ 이다. 그러나 그 사랑도 ‘주는 일’ 보다 더 아름답지는 않다.

 

 

3. 남을 미워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미워하는 것이 된다. 내가 죽이고싶도록 미워하는 사람이 있어 증오해도 그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미워하는 자기 자신의 마음에는 증오심이 쌓이기 때문이다. 그 스트레스가 자기에게 돌아와 자신을 병들게 한다. 증오의 상대는 아무렇지도 않다.

 

 

4. 道의 길은

날로 덜어가야 하고, 학문의 길은 날로 더해 가야한다.

 

 

5. 누구나 頓悟돈오의 경지에 이르면

肉眼육안 이외에 天眼천안이 생겨나고 慧眼혜안도 생겨나고 마침내 法眼법안이며 佛眼불안도 갖게 된다고 한다. 前生전생, 今生금생, 來生내생 3世에 걸쳐 十方世界시방세계에 가득 찬 온갖 존재의 실상을 꿰뚫어보고 마침내 永遠영원 回歸회귀에서 解脫해탈할 수 있다고 했다.

 

 

6. 若人欲了智약인욕료지

 

三世一切佛삼세일체불 應觀法界性응관법계성 一切唯心造일체유심조

(佛經불경의 華嚴經화엄경)

 

만약 뉘 있어 前生전생, 今生금생, 來生내생 3世에 걸쳐 일체의 부처가 도대체 무엇인가 알고 싶어 한다면 우주의 모든 존재를 마땅히 꿰뚫어 볼지어다. 일체 萬有만유는 모두 마음의 표현이며 마음의 造化조화이니라.

 

 

7. 心生則從法生심생즉종법생

心滅則從法滅심멸즉종법멸 一切唯心造일체유심조

(신라시대 元曉大師원효대사)

 

 

마음이 생겨나면 우주의 온갖 존재가 생겨나고

마음이 없어지면 따라서 온갖 존재도 사라진다

세상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8. 늦었다고 깨닫는 때가

가장 빠른 때다.

 

 

9. 돈을 잃으면 적게 잃고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고,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다.

(서양 격언格言)

 

 

10. 꽃을 그린 꽃그림은

눈으로 보지만, 꽃은 이미 마음속에 있다.

(꽃을 주제로 한 그림 전시회에서)

 

 

11. 열 가지를 가진 사람에게는

열 가지 근심이 있고, 백 가지를 지닌 사람은 백 가지 근심이 있다.

(한국 속담俗談)

 

 

12. 아흔아홉 개를 가진 사람이

한 개 가진 사람의 한 개를 빼앗는다, 백 개를 채우겠다며

 

 

13. 知足安分지족안분

足而不足常不足족이부족상부족 不足之足每有餘부족지족매유여

 

넉넉한데도 늘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한 평생 부족하게 살고, 부족한데도 늘 넉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한 평생 여유가 있다.

(조선시대 학자 송귀봉)

 

 

14. 부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 보다 더 어렵다.

(신약성경)

 

 

15. 비워야 채울 수 있다

가득 차 있다면 더 채울 공간이 없다.

 

 

16. 헛되고 헛되며

헛되어 헛되네, 모든 것이 헛되도다.

(구약성경 전도서)

 

 

17. 般若心經반야심경 270자 가운데

없을 無 자를 21번 강조하고, 빌 空 자는 7번 되풀이 된다.

 

 

18. 上善若水상선약수

水善利萬物而不爭수선리만물이부쟁

處衆人之所惡 故幾於道처중인지소악 고기어도

居善地거선지

心善淵심선연

與善仁여선인

言善信언선신

政善治정선치

事善能사선능

動善時동선시

夫唯不爭 故無尤부유부쟁 고무우

 

 

최상의 선은 물과 같다.

물은 만물萬物을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않고,

뭇사람들이 싫어하는 곳에 처(있다)한다.

그러므로 도에 가깝다.

(있는)하는 곳마다 거기가 곧 좋은 땅인 줄을 알며,

마음은 깊은 연못과도 같이 고요하고,

줄 때는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준다.

말은 언제나 사실(진실)만을 말하며,

최선의 다스림을 베풀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며,

움직일 때는 최선의 때를 따라 움직인다.

대저(대개) 오직 다투지 않기에 허물이 없다.

(老子노자 道德經도덕경)

 

 

19. 太上태상 下知有之하지유지,

其次기차 親之譽之친지예지, 其次기차 畏之외지, 其次기차 侮之모지

 

뛰어난 지도자는 무리들이 지도자가 있는지 없는지 모른다, 좋은 지도자는 무리가 존경한다, 무리가 두려워하는 지도자는 그 다음 단계다, 무리가 모멸하는 지도자는 가장 나쁜 지도자다.

 

 

20. 心虛則有受심허즉유수

마음을 비워야 받아들일 수 있다.

(道家도가)

 

 

21. 20 于學우학, 30 立, 40 不惑불혹, 50 知天命지천명, 60 耳順이순, 70이 되어서는 從心所欲不踰矩종심소욕불유구

(孔子공자)

 

 

공자孔子는 20세에 학문을 좋아하게 되고, 30세에는 뜻을 세웠으며, 40세 때는 어떤 일에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고, 50세에는 하늘이 준 사명을 알았으며, 60세에는 어떤 말을 들어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70세에 이르러서는 마음대로 하여도 하늘의 뜻에 거슬리지 않았다.

 

 

22. 상관上官은 공포심을 심어주고, 지도자는 신념을 심어준다.

상관은 원망을 낳게 하고, 지도자는 신바람을 낳게 한다.

상관은 부리려하고, 지도자는 잘못을 고쳐준다.

상관은 일을 고역스럽게 만들고, 지도자는 일을 재미있게 만든다.

상관은 ‘내가’ 라고 말하고, 지도자는 ‘우리들이’ 라고 말한다.

상관은 방법을 알고만 있고, 지도자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상관은 권력에 의존하고, 지도자는 협동에 의존한다.

(미군美軍 장교훈將校訓)

 

 

23. Everybody same boat!

Everybody same boat!

 

우리는 한 배를 탔다!

6․25 동란 때 미 8사단의 한 부대가 강원도 제천지역에서 인민군에게 포위되었다. 지휘관이었던 휴즈 대령이 침착한 어조로 부하들을 격려하여 돌파구를 마련한 일화逸話

 

 

24. 士爲知己者死사위지기자사

女爲悅己者容여위열기자용

 

선비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

여인은 자기를 기쁘게 해주는 사람을 위해 얼굴을 가꾼다.

 

 

25. 지도자는 矜心긍심,

權心권심, 勝心승심, 利心이심을 버려야 한다.

(조선 영조 때 실학파 심헌諶軒 홍대용의 지도자론)

 

잘난 체, 권력, 아는 체, 자기 이익을 버려야 한다.

 

 

26. 벗에 대하여

 

* 近墨自黑근묵자흑 (黑에 가까이 하면 반드시 검고, 주에 가까이 하면 반 드시 붉다. 순자荀子)

* 肝膽相照간담상조 (간과 쓸개는 서로 돕는 관계)

* 松茂栢悅송무백열 (소나무가 무성하니 잣나무가 기뻐한다.)

 

 

27. 삶에서 옳은 길이란

따로 없다.

단지 삶의 방법이 있을 뿐이다.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은 모두 제 갈 길을 간다. 목적을 세우고 가든지 아니든지 인생은 가는 것이고 선도先導의 길도 동행도 없다. 오직 혼자 갈 뿐

 

 

28. 절망적이라고 생각할 때

사람들은 대부분 좌절한다.

파산한 사람들은 최후라고 여긴다. 그러나 절망과 파산은 절호의 기회다. 불경기도 마찬가지다. 후회는 언제나 늦다, 그러나 후회하는 때가 가장 빠른 때다. 절망과 좌절도 인생이며, 그 것이 인생을 성숙하게 한다. 절망은 다른 기회요 좌절은 또 다른 성공의 열쇠다. 예수는 인생의 시련을 하나님이 자신을 더 큰 사람으로 키우기 위한 사랑이라고 했다.

 

 

29. 태어나는 일은

자신의 의지로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죽는 일은 자신의 의지로 할 수 있어야 한다. 현대에서 자연사自然死는 드물고 대부분 병사病死로 고통스럽게 임종臨終하는데 동물들은 모두 자연사를 한다. 인간도 자연사를 다시 일깨워야 한다. 고통스럽게 임종을 하면서 주위를 어렵게 해서는 안 된다. 삶과 죽음은 하나다.

 

 

30. 君君臣臣군군신신

父父子子부부자자

 

임금이 임금다우면 신하가 신하답고, 아버지가 아버지의 도리를 다 하면 아들이 아들의 도리를 다 한다.

 

 

31. 桐千歲老恒藏曲동천세노항장곡

梅一生寒不賣香매일생한불매향

 

 

오동나무는 천년을 살아 늙어도 아름다운 가락을 품고 있고

매화는 일생을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는 않는다.

 

 

32. 良賈深藏若虛양가심장약허

君子盛德若愚군자성덕약우

(孔子공자가 주나라로 老子노자를 찾아가 예에 대해 물었을 때 노자는 예 에 답해 이렇게 말했음)

 

 

훌륭한 장사꾼은 좋은 물건을 깊이 간직하여 함부로 내놓지 않기에 허술 하게 보이고, 군자는 덕이 넘쳐서 때로는 어리석게도 보인다.

 

 

33. 일생에서 자기 의지로 할 수 있는 세 가지

 

직업, 결혼, 운명

할 수 없는 세 가지 : 탄생, 죽음, 성격

 

 

34. 子曰자왈 : 學而時習之학이시습지, 不亦說乎불역열호아?

有朋自遠方來유붕자원방래, 不亦樂乎불역락호? (論語논어 學而篇학이편)

人不知而不慍인부지이불온, 不亦君子乎불역군자호?

 

 

孔子공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니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벗이 있어 멀리서부터(바야흐로) 오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성내지 아니하면 역시 君子군자(인격이 완성된 사람) 가 아닌가.

 

 

35. 三綱五倫3강5륜

 

三綱

 

君爲臣綱군위신강 신하는 임금을 섬기는 것이 근본 도리道理

父爲子綱부위자강 아들은 아버지를 섬기는 것이 근본 도리며

夫爲婦綱부위부강 아내는 남편을 섬기는 것이 근본 도리다

 

五倫

 

君臣有義군신유의 임금과 신하는 의리가 있어야하고

父子有親부자유친 아버지와 아들은 육친의 정이 있어야하고

夫婦有別부부유별 남편과 아내는 남녀분별이 있어야하고

長幼有序장유유서 어른과 어린이는 위아래가 있어야하며

朋友有信붕우유신 벗은 서로 믿음이 있어야한다

 

 

朱子十悔訓주자십회훈

 

 

不孝父母死後悔불효부모사후회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으면 돌아가신 뒤에 뉘우친다

不親家族疏後悔불친가족소후회

가족에게 친절치 않으면 떨어진 뒤에 뉘우친다

少不勤學老後悔소불근학노후회

젊었을 때 부지런히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뉘우친다

安不思難敗後悔안불사난패후회

편할 때 어려움을 생각치 않으면 실패한 뒤에 뉘우친다

富不儉用貧後悔부불검용빈후회

넉넉할 때 아껴 쓰지 않으면 가난한 후에 뉘우친다

春不耕種秋後悔춘불경종추후회 봄에 씨를 뿌리지 않으면 가을에 뉘우친다

不治垣墻盜後悔불치원장도후회

담장을 고치지 않으면 도적맞은 후에 뉘우친다

色不謹愼病後悔색불근신병후회

색을 삼가지 않으면 병든 후에 뉘우친다

醉中妄言醒後悔취중망언성후회

술 취한 때 망언된 말은 술 깬 뒤에 뉘우친다

不接賓客去後悔부접빈객거후회

손님을 접대하지 않으면 떠난 뒤에 뉘우친다

 

 

36. 다독多讀, 다작多作, 다상량多商量

(林語堂)

 

글쓰기에 왕도王道는 없다.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라.

 

 

37. (같은) 이슬을 먹고

뱀은 독을 만들고, 소는 우유牛乳를 만든다.

 

* 도적盜賊의 손의 칼은 살생殺生을 하고,

의사醫師의 손의 칼은 활생活生을 한다.

 

 

38. 강남의 유자가

강북에서는 탱자가 된다.

 

 

39. 花無十日紅 화무십일홍

權不十年 권불십년

 

아무리 아름다운 꽃도 10일 동안 화려하기 어렵고

하늘을 나는 권세는 10년 가기 어렵다.

 

 

40. Maslow 이상실현理想實現 5단계段階

생리적生理的 욕구 → 안정安定의 욕구 → 참여參與(친애親愛)의 욕구 → 자아존중自己尊重의 욕구 → 자아실현自我實現의 욕구

 

 

41. 5기품氣稟

눈에는 총기聰氣, 얼굴에는 화기和氣, 몸에는 생기生氣, 생활에는 윤기潤氣, 인품에는 향기香氣

 

 

42.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남에게 충고하고 꾸짓는 일이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자기 자신을 아는 일이다.

(그리스 철학의 비조鼻祖 달레스)

 

 

43. Gnothi seauton

Know thyself

너 자신을 알라.

(socrates)

 

 

44. 百聞而不如一見백문이불여일견

百見而不如一覺백견이불여일각, 百覺而不如一行백각이불여일행

 

백 번 듣는 것 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고, 백 번 보는 것 보다는 한 번 깨우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백 번 깨우쳐도 한 번 실행하는 것만 못하다.

 

* 미국 Alabama공대의 인체공학 연구팀(Karl. U. Smith)의 연구보고에 의하면 인간이 지식정보를 외부에서 받아들이는 비율은, 4 - 5세를 표준으로 눈 83%, 귀 11%, 코 3. 5%, 손발(촉각觸覺) 1. 4%, 혀 1. 1%다.

 

 

45. 조선시대 성리학자性理學者 송귀봉은

不足之足每有餘부족지족매유여 足而不足常不足족이부족상부족

 

 

이만해도 되었다 하는 사람은 매사에 여유가 있으나

어지간해도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한 평생 부족할 것이다.

 

 

46. 하늘은 따로 친한 사람이 없고

덕 있는 사람이면 돕고,

백성들의 마음은 정한 곳이 없으며

오로지 사랑해주는 사람이면 따른다.

 

 

皇天無親황천무친 惟德是輔유덕시보 民心無常민심무상 惟惠是懷유혜시회

(도가道家)

 

 

47. 우리나라 속담俗談

 

.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 백지장도 맞들면 가볍다.

.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넣어야 짜다.

.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귀엽다.

 

 

48. 배우기만 하고 생각함이 없으면

그 배움은 뜻이 없고, 또한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는다면 그 생각은 위태롭다.

 

學而不思卽罔학이불사즉망 思而不學卽殆사이불학즉태

(옛 성현聖賢)

 

49. 세계 역사에서 세 개의 사과

 

첫째, 아담의 사과 : 종교혁명 유발誘發

둘째, 뉴턴의 사과 : 과학혁명 유발

셋째, 윌리암 텔의 사과 : 계급혁명 유발

 

* 미인의 사과 : 아프로디테, 트로이의 헤렌, 헤라의 사과

 

 

<4자성어字成語, 관용어慣用語>

 

 

1. 家家戶戶가가호호 : 집집마다

2. 刻骨難忘각골난망 : 은덕恩德을 입은 고마운 마음이 마음깊이 새겨져 잊혀지지

                              않음

3. 街談巷設가담항설 : 길거리나 항간巷間에 떠도는 소문

4. 苛獵誅求가렴주구 : 강제로 재물을 빼앗음

5. 迦陵頻伽가릉빈가 : 얼굴이 미인美人이고 소리가 아름다워 싫증이 나지 않음

 6. 刻舟求劍각주구검 : 어리석고 융통성이 없음(장문 항목에 고사故事)

7. 奸臣賊子간신적자 : 간사奸邪한 신하와 불효한 자식 = 亂臣賊子난신적자

8. 感慨無量감개무량 : 아무 말도 하지 못할 정도로 가슴 절실히 느끼는 것

9. 甘言利說감언이설 : 남의 비위脾胃에 맞게 달콤하게 꾀는 말

10. 甘呑苦吐감탄고토 : 신의信義를 지키지않고 자기 마음에 맞으면 갖고 싫으면

     형편에 따라 버림

11. 甲男乙女갑남을녀 : 보통 평범한 사람들

12. 康衢煙月강구연월 : 태평한 시대의 평화로운 풍경

13. 改善匡正개선광정 : 좋도록 고치고 바로잡음

14. 去頭截尾거두절미 : 머리와 꼬리를 잘라버림. 곧 요점만을 말함

15. 乾坤一擲건곤일척 : 흥망興亡, 성패成敗를 걸고 단판單板싸움을 함

16. 格物致知격물치지 : 사물의 이치를 규명糾明하여 자기의 지식을 확고하게함

17. 牽强附會견강부회 : 이치에도 맞지 않는 것을 억지로 끌어다 붙임

18. 犬馬之勞견마지로 : 임금이나 나라에 충성을 다 하는 노력. 자기의 노력을

     겸손하게 일컫는  말

19. 犬馬之誠견마지성 : 정성을 낮추어 일컫는 말

20. 見利忘義견리망의 : 이익을 보면 의리를 잊음

21. 見利思義견리사의 : 눈 앞에 이익이 보일 때 의리를 생각함

22. 結草報恩결초보은 : 머리칼로 신을 삼어 바침, 죽어서라도 은혜를 갚음

23. 傾國之色경국지색 : 나라의 운명을 위태롭게 할 만한 절세絶世의 미인美人

24. 敬而遠之경이원지 : 겉으로는 공경恭敬하는 체 하면서 속으로는 멀리함

25. 敬天勤民경천근민 : 하늘을 공경恭敬하고 백성을 다스리기에 부지런함

26. 鷄鳴狗盜계명구도 ; 닭이 울자 개가 도망감, 작은 재주가 뜻밖에 큰 구실을 함

27. 股肱之臣고굉지신 ; 임금이 가장 믿고 중重히 여기는 신하28. 膏粱珍味고량진미

     기름지고 맛있는 음식

29. 姑息之計고식지계 ; 당장의 편안함만을 꾀하는 일시적인 방편

30. 孤掌難鳴고장난명 ; 혼자서 친 손바닥은 소리가 나지 않음, 협력해야 일이

     이루어짐

31. 苦盡甘來고진감래 ; 괴로움이 다 하면 즐거움이 옴

32. 曲學阿世곡학아세 ; 정도正道를 벗어난 학문으로 세상 사람에게 아첨하는 것

33. 骨肉相爭골육상쟁 ; 부자, 형제끼리 다툼

34. 過猶不及과유불급 ; 정도를 지나치면 미치지 못한 것과 같음

35. 管鮑之交관포지교 ; 우정이 깊은 사귐

36. 刮目相對괄목상대 ; 남의 학식이나 재주가 갑자기 느는 것을 보아 인식을

     새롭게함

37. 矯角殺牛교각살우 ; 작은 일로 인해 큰 일을 그르침

38. 巧言令色교언영색 ; 교모巧妙하게 속이는 말과 아첨하는 얼굴 빛

39. 群鷄一鶴군계일학 ; 닭 무리에는 학이 한 마리 있음, 평범한 사람 가운데서

     뛰어난  사람을 이름

40. 捲土重來권토중래 ; 한 번 패한 자가 힘을 돌이켜 전력을 다하여 다시 쳐들어옴

41. 近墨者黑근묵자흑 ; 나쁜 사람을 가까이하면 그 버릇에 물들기 쉬움

42. 金科玉條금과옥조 매우 ; 귀중貴重한 법칙法則이나 규정規定

43. 金蘭之契금란지계 ; 친구 사이의 우애友愛가 도타움

44. 錦上添花금상첨화 ; 비단 옷에 꽃, 좋은 일이 겹침

45. 琴瑟之樂금슬지락 ; 비파와 가야금 연주 조화, 부부夫婦 사이가 좋음

46. 錦衣還鄕금의환양 ; 비단 옷 입고 고향에 돌아옴, 출세出世하여 고향에 돌아 옴

47. 金枝玉葉금지옥엽 ; 금가지와 옥 잎사귀, 자손子孫을 소중이 여겨 일컫는 말

48. 落花流水낙화유수 ; 낙화落花에 정이 있으면, 유수流水 또한 정이 있어 띄워서

     떠내려 보낸다는 뜻으로, 곧 남녀 사이에는 서로 생각하는 정이 있다는

     것을 비유比喩

49. 爛商討論난상토론 ; 여러 사람이 모여 자세하게 충분히 토의함

50. 亂臣賊子난신적자 ; 나라를 어지럽게 하는 신하와 부모에게 불효하는 못된 자식

51. 暖衣飽食난의포식 ; 따뜻하게 입고,배불리 식사하는 만족한 살림살이

52. 難兄難弟난형난제 ; 형과 아우를 분간하기 어려움, 둘 다 빼어남

53. 南柯一夢남가일몽 ; 한 때의 헛된 부귀

54. 南橘北枳남귤북지 ; 양자강 남쪽의 맛있는 귤도 강북에 옮겨 심으면

     먹을 수 없는  탱자가 되어 버린다는 뜻으로, 사람은 환경에 따라

     그 환경의 지배를 받아 악하게도 되고 착하게도 된다는 뜻

55. 男負女戴남부여대 ; 남자는 짊어지고 여자는 이고, 가난한 사람들이

     떠돌아다니면서 사는 것

56. 內憂外患내우외환 ; 나라 안팎의 근심 걱정 또는 일반적으로 안팎에 고민거리가

     끊이질 않음의 비유

57. 內柔外剛내유외강 ; 사실은 마음이 부드러운데 겉으로 나타나는 태도가 강하게

     보임

58. 老少不定노소부정 ; 사람의 수명은 정해져 있지 않아 언제 죽을지 알 수 없 음

59. 勞心焦思노심초사 ; 마음을 태우며 괴롭게 염려함

60. 綠陰防草녹음방초 ; 우거진 나무 그늘과 꽃다운 풀이라는 뜻으로, 여름철을

     가리키는 말.

61. 綠衣紅裳녹의홍상 ; 연두저고리에 다홍치마, 곧 젊은 여자의 곱게 치장한 옷

62. 論功行賞논공행상 ; 공적功績의 유무대소有無大小를 결정하여 각각 알맞은 상을

     주는 일

63. 累卵之勢누란지세 ; 몹시 위태로운 형세

64. 多事多難다사다난 ; 여러 가지 일이 많은데다 어려운 일도 많음.

     비-내우외 환內憂外患

65. 多情佛心다정불심 ; 다정다감多情多感하고 착한 마음

66. 單刀直入단도직입 ; 혼자서 칼을 휘두르며 거침없이 적진으로 쳐들어감

67. 簞食瓢飮단사표음 ; 변변치 못한 살림

68. 丹脣皓齒단순호치 ; 붉은 입술과 하얀 이, 매우 아름다운 여자의 비유. 

     비-명모호치明眸晧齒

69. 黨同伐異당동벌이 ;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는 한패가

     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배척. 정치 또는 회사 등의 단체에서 보이는 형태

70. 螳螂拒轍당랑거철 ; 제 분수도 알지 못하고 강적强敵에게 반항함, 거미가 수레에

     뛰어듬

71. 大喝一聲대갈일성 ; 분별이 없음을 주위하기 위해 큰소리로 한방 꾸짖는 것

72. 大器晩成대기만성 ; 크게 될 인물은 오랜 공적을 쌓아 늦게 이루워짐

73. 大同小異대동소이 ; 조금 차이는 나지만 대개는 그만 그만함

74. 大逆無道대역무도 ; 심히 인륜人倫에 거역拒逆하는 악역惡逆한 행위

75. 對牛彈琴대우탄금 ; 소에게 거문고를 뜯는다는 뜻, 어리석은 사람에게 깊은

     이치를 말해 주어도 소용이 없다는 말

76. 大義名分대의명분 ;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절의節義 와 분수分守, 떳떳한

     명분 名分, 정당한 명분, 방침으로서 표면상 내건 목적이나 이유

77. 大慈大悲대자대비 ; 넓고 커서 가이없는 자비慈悲. 부처의 광대무변廣大無邊

     자비. 자비慈悲 - 불쌍히 여김

78. 徒勞無益도로무익 ; 애만 쓰고 이로움이 없음

79. 塗聽塗說도청도설 ; 뜬 소문所聞

80. 獨守空房독수공방 ; 부부夫婦가 서로 사별死別이나 ,별거別居하여 여자가 남편

     없이 혼자 지내는 것

81. 獨也靑靑독야청청 ; 홀로 푸르다는 말로, 홀로 높은 절개節槪를 드러내고 있음을

     나타내는 말

82. 同價紅裳동가홍상 ;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좋은 것)를 선택함

83. 洞房華燭동방화촉 ; 혼례婚禮를 치른 뒤에 신랑이 신부 방에서 자는 일.

     동방 洞房은 안방, 부인의 방, 규방閨房. 화촉華燭은 화촉花燭이라고도 씀

84. 棟梁之材동량지재 ; 훌륭한 인재人材

85. 東問西答동문서답 ; 묻는 말과는 엉뚱한 딴 소리

86. 東奔西走동분서주 ; 부산하게 이리저리 돌아다님

87. 同床異夢동상이몽 ; 두 사람이 같은 잠자리에 자면서 각기 다른 꿈을 꾼다,

     같은 처지에 있는 듯 하면서도 생각이 틀림

88. 杜門不出두문불출 ; 세상과 인연을 끊고 출입을 하지 않음

89. 燈下不明등하불명 ; 등잔 밑이 어둡다, 가까이 놔두고도 모름

90. 燈火可親등화가친 ; 가을밤은 등불을 가까이 하여 글을 읽기에 좋은 계절,

     곧 가을을 말함

91. 麻姑搔痒마고소양 ; 일이 뜻대로 되는 것, 마고麻故는 중국의 전설상의

     선녀 仙女로,

     손톱이 새 발톱처럼 길어 등 뒤 가려운 곳을 매우 잘 긁었다 함

92. 馬耳東風마이동풍 ;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흘려버림

93. 莫無可奈막무가내 ; 어쩔 도리道理가 없음,  예 : 막무가내로 우기다

94. 莫逆之友막역지우 ; 어떤 말도 거역拒逆할 수 없는 친한 벗

95. 萬頃蒼波만경창파 ; 한 없이 넓고 넓은 바다, 예 : 만경창파萬頃蒼波

     일엽편 주一葉片舟 넓고넓은 바다에 떠있는 나뭇잎 같은 작은 배

96. 滿身瘡痍만신창이 ; 온 몸이 상처투성이 가 됨, 어떤 사물이 엉망진창이 됨

97. 萬彙群象만휘군상 ; 우주宇宙의 많은 형상形象, 여러 가지 사물事物

98. 茫然自失망연자실 ; 정신이 나가서 흐리멍텅한 모양, 망은 맥이 빠져서

     몽롱朦朧한 모습

99. 望雲之情망운지정 ; 부모를 그리는 마음

100. 孟母三遷맹모삼천 ; 어린이 교육에는 기르는 환경도 중요하다고 하는 것,

       맹자孟子의 어머니가 맹자를 기르면서 세 번 이사移徙한 일을

       교훈敎 訓으로 여김

101. 麥秀之嘆맥수지탄 ; 고국故國의 멸망滅亡을 한탄恨歎함.

102. 明鏡止水명경지수 ; 고요하고 잔잔한 거울처럼 맑은 물의 모습, 마음

103. 面從腹背면종복배 ; 앞에서는 순종順從하는 듯 고개를 숙이다가 뒤로 돌아서면

       곧 배반背叛

104. 滅私奉公멸사봉공 ; 사를 버리고 공을 위하여 힘써 일함

105. 名實相符명실상부 ; 명성名聲과 실상實相이 서로 부합符合

106. 明若觀火명약관화 ; 불을 보듯이 확실함

107. 命在頃刻명재경각 ; 목숨이 곧 넘어갈 지경에 이름

108. 目不忍見목불인견 ;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참상慘狀, 꼴볼견

109. 目不識丁목불식정 ; 낫 놓고 기억 자도 모름, 무식無識

110. 無念無想무념무상 ; 무아無我의 경지境地에 들어가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는 것,

       또는 그 심경心境

111. 武陵桃源무릉도원 ; 속세俗世를 떠난 별천지別天地

112. 無爲徒食무위도식 ; 아무 하는 일 없이 먹기만 함,  놀고 먹음,

       예 : 무위 도식으로  나날을 보냄

113. 無人之境무인지경 ; 사람이라고는 전혀 없는 곳이라는 말, 아무 거칠 것이 없는 것114. 刎頸之交문경지고 ; 목숨을 버리고라도 변치 않을 좋은 벗

115. 文房四友문방사우 ; 종이, 붓, 먹, 벼루. 선비의 필수품必需品

116. 物外閒人물외문인 ; 세상의 시끄러움에서 벗어나 한가閑暇하게 지내는 사람,

      출입금지出入禁止 구역區域

117. 微官末織미관말직 ; 지위地位가 아주 낮은 벼슬, 자기를 낮추어 이르는 말

118. 美辭麗句미사여구 ; 아름다운 말과 듣기 좋은 글, 외관外觀만 번듯하게 꾸며

       실속이 없음

119. 密雲不雨밀운불우 ; 여건與件은 조성造成됐으나 일이 성사成事되지 않음,

       구름 은 잔뜩 흐렸으나 비는 오지 않음

120. 反哺之孝반포지효 ; 자식이 자라서 부모父母를 봉양奉養

121. 拔本塞源발본색원 ; 잘못된 일을 근원根源을 뽑아버림

122. 傍若無人방약무인 ; 제 세상인 듯 함부로 날뜀

123. 背水之陣배수지진 ; 필승必勝의 각오覺悟로 목숨을 걸고 싸움,

      등 뒤에 강을 두고 진을 침(장문長文 고사故事 참조參照)

124. 背恩忘德배은망덕 ; 은혜恩惠를 저버림

125. 百年河淸백년하청 ; 아무리 기다려도 사태事態가 바로잡히기 어려움,

       백 년 이 되어도 맑은 물이 되기 어려움

126. 百年偕老백년해로 ; 부부夫婦가 화합和合하여 백 년 동안 같이 늙음

127. 百折不屈백절불굴 ; 백 번을 꺾여도 굽히지 않음

128. 百尺竿頭백척간두 ; 위태危殆롭고 어려운 상황狀況, 백 척 벼랑 끝에 섬

129. 附和雷同부화뇌동 ; 주관主觀없이 남들의 언쟁言爭을 덩달아 쫓음

130. 北窓三友북창삼우 ; 거문고와 술과 시를 일컫는 말

131. 不問曲直불문곡직 ; 옳고 그름을 묻지 않고 막무가내로 대드는 것

132. 不撤晝夜불철주야 ;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힘씀

133. 不恥下問불치하문 ; 아랫사람한테 묻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음

134. 四顧無親사고무친 ; 의지依支할 친척親戚없이 외로움

135. 四面楚歌사면초가 ; 사방四方이 적에게 휩싸여 꼼짝딸싹 할 수 없는 처지 處地

136. 砂上樓閣사상누각 ; 기초基礎가 튼튼치 못하여 오래가지 못할 일,

      모래 위에 지은 집

137. 事必歸正사필귀정 ; 무슨 일이든 결국 옳은 이치대로 돌아감

138. 山紫水明산자수명 ; 산은 아름답고 물은 맑다

139. 殺身成仁살신성인 ; 목숨을 걸고 옳은 일을 이룸

140. 三日遊街삼일유가 ; 과거科擧에 급제及第한 사람이 사흘 동안 머리에

       어사화 御史花를 꽂고 말을 타고 서울거리에서 자랑함

141. 桑田碧海상전벽해 ; 세상 일이 덧없음, 뽕밭이 바다로 변함

142. 塞翁之馬새옹지마 ; 세상 일은 복이 될지 화가 될지 알 수 없음(장문 참조)

143. 胥動浮言서동부언 ; 거짓말을 퍼트려 인심人心을 선동煽動

144. 雪上加霜설상가상 ; 불행한 일이 거듭 겹침, 눈 온 뒤에 서리까지 내림

145. 纖纖玉手섬섬옥수 ; 가냘프고 고운 여자의 손

146. 束手無策속수무책 ; 일을 해결할 방법이 없음

147. 送舊迎新송구영신 ; 묵은 해를 보내고 새 해를 맞이함

148. 首邱初心수구초심 ; 고향故鄕을 그리는 마음,

149. 袖手傍觀수수방관 ; 소매 속에 손을 넣고 구경만 함

150. 脣亡齒寒순망치한 ; 입술이 상하면 이가 서린다, 가까운 사람이 망하면

      주위 사람도 영향을 받음

151. 是是非非시시비비 ; 옳고 그름을 가려서 밝힘

152. 識字憂患식자우환 ; 서툰 지식知識이 도리어 화근禍根이 됨

153. 神出鬼沒신출귀몰 ; 자유자재自由自在로 출몰出沒하여 그 변화를 헤아릴 수 없음154. 十匙一飯십시일반 ; 여러 사람이 한 사람의 어려움을 구제救濟하기는 쉽다,

       열 숟가락이 한 그릇의 밥이 됨

155. 我田引水아전인수 ; 자기만을 이롭게 함, 자기 논에만 물을 댐

156. 安貧樂道안빈낙도 ; 가난함에도 편한 마음으로 도를 즐김

157. 羊頭狗肉양두구육 ; 양 머리에 개고기, 그럴듯하게 내 세우나 속은 다름

158. 梁上君子양상군자 ; 도둑을 젊잖케 일컫는 말(장문 참조)

159. 漁父之利어부지리 ; 둘이 다투다가 다른 삶이 덕을 봄

160. 言中有骨언중유골 ; 예사로 하는 말에 뼈가 있다

161. 易地思之역지사지 ; 처지를 바꾸어 생각함

162. 緣木求魚연목구어 ; 나무에서 고기를 얻으려고 함, 이루지 못할 일을

      무리 하게 이루려고 함

163. 五里霧中오리무중 ; 안개가 5리에 걸쳐 아무 것도 보이지 않음

164. 寤寐不忘오매불망 ; 늘 잊지 못함

165. 烏飛梨落오비이락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짐, 시간의 일치一致로 혐의嫌疑를 받기

       쉬움

166. 傲霜孤節오상고절 ; 굽히지 않는 절개節槪

167. 溫故知新온고지신 ; 옛 것을 익혀 새로운 것을 배움

168. 優柔不斷우유부단 ; 결정을 내리지 못함

169. 臥薪嘗膽와신상담 ; 쓴 풀과 쓸개를 씹으며 복수復讐를 기다림(장문 참조)

170. 搖之不動요지부동 ; 흔들어도 흔들리지 않음

171. 龍頭蛇尾용두사미 ; 용의 머리에 뱀의 꼬리, 끝이 좋지 않음

172. 龍蛇飛騰용사비등 ; 용과 뱀이 꿈틀거리는 것처럼 글씨체가 살아있음

173. 牛耳讀經우이독경 ; 아무리 말을 하여도 헛수고, 소 귀에 경 읽기

174. 雲上氣稟운산기품 ; 속됨을 벗어난 고상高尙한 기질氣質과 성품性品

175. 類萬不同유만부동 ; 모든 것이 하나도 일치一致 하지 않음

176. 類類相從유유상종 ; 끼리끼리 사귐

177. 隱忍自重은인자중 ; 조용히 견디고 참음

178. 以實直告이실직고 ; 사실대로 말함

179. 以心傳心이심전심 ; 말을 하지 않더라도 서로 통함(장문 참조)

180. 一擧兩得일거양득 ; 한 번에 두 개를 얻음

181. 一步不讓일보불양 ; 한 걸음도 양보讓步하지 않음

182. 一瀉千里일사천리 ; 조금도 거침없이 줄기차게 함

183. 有備無患유비무환 ; 미리 준비하면 나중에 근심이 없음

184. 一場春夢일장춘몽 ; 한바탕 허무虛無한 봄 꿈

185. 日就月將일취월장 ; 나날이 성장함

186. 一筆揮之일필휘지 ; 단숨에 글씨를 씀

187. 自家撞着자가당착 ; 앞뒤가 서로 어그러져 맞지 않음

188. 自强不息자강불식 ; 스스로 힘쓰고 쉬지 않음

189. 自繩自縛자승자박 ; 스스로 한 말이나 행동으로 자기가 얽매임

190. 作心三日작심삼일 ; 마음먹은 일이 3일을 지탱하지 못함, 계속되지 못함

191. 張三李四장삼이사 ; 일반인, 특출하지 않고 평범平凡한 사람들

192. 賊反荷杖적반하장 ; 잘못한 사람이 잘못한 사실을 뉘우치기는커녕 도리어

       허물을  상대방相對方에게 뒤집어 씌우면서 큰 소리함

193. 轉禍爲福전화위복 ; 화가 바뀌어 복이 됨

194. 切磋琢磨절차탁마 ; 학문學問과 기술技術을 닦음

195. 頂門一鍼정문일침 ; 간절懇切하고 따끔하고 정확正確한 충고忠告

196. 朝令暮改조령모개 ; 아침에 계획하였다가 저녁에 다시 고침, 일을 자주 변 경함

       (장문 참조)

197. 朝三暮四조삼모사 ; 간사奸邪한 꾀로 속임(장문 참조)

198. 主客顚倒주객전도 ; 주인과 손님의 입장立場이 뒤바뀜

199. 晝耕夜讀주경야독 ;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책을 읽음

200. 走馬看山주마간산 ; 말을 달리며 경치를 구경함, 바빠서 자세히 보지 못하고

       지나침

201. 竹馬故友죽마고우 ; 대말 타고 놀던 어린시절

202. 衆寡不敵중과부적 ; 적은 병졸兵卒로 많은 적을 이기지 못함

203. 衆口難防중구난방 ; 여러 사람이 서로 다르게 말하는 것은 결론結論이 없음

204. 指鹿爲馬지록위마 ; 사슴을 보며 말이라고 함, 윗 사람을 농락籠絡하여

       권세 權勢를  마음대로 휘두름

205. 知足不辱지족불욕 ; 분수分守는 아는 사람은 욕되지 않음

206. 指呼之間지호지간 ; 부르면 곧 대답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

207. 進退維谷진퇴유곡 ; 나아가지도 물러가지도 못할 곤경困境에 빠짐

208. 滄海一粟창해일속 ; 바다에 떠있는 밤 한 톨, 큰 물건 속의 작은 물건

209. 天方地軸천방지축 ; 함부로 덤벙거림

210. 天衣無縫천의무봉 ; 하늘의 옷은 바느질 자국이 없다, 문장이 훌륭하여

       손 댈 곳이 없을만큼 잘 되었음

211. 千載一遇천재일우 ; 다시 얻기 어려운 좋은 단 한 번의 기회機會

212. 靑出於藍청출어람 ; 푸른빛은 쪽빛에서 나온다, 제자가 스승보다 낫다

213. 寸鐵殺人촌철살인 ; 한 마디 말로 상대相對를 굴복屈伏시킴

214. 忠言逆耳충언역이 ; 충고忠告하는 말은 귀에 거슬림

215. 置之度外치지도외 ; 아예 버려두고 상대하지도 않음

216. 七顚八起칠전팔기 ; 일곱 번 넘어지고 여덟 번째에 다시 일어남, 여러 번의

       실패도 굽히지 않고 노력함

217. 七顚八倒칠전팔도 ; 일곱 번 넘어지고 여덟 번 거꾸러짐,

       어려운 고비를 많 이 겪음

218. 針小棒大침소봉대 ; 바늘을 막대기라고 함, 과장誇張해서 말함

219. 他山之石타산지석 ; 남의 산의 돌, 다른 사람의 하찮은 언행言行일지라도

       자기의 일에 도움이 됨

220. 卓上空論탁상공론 ; 책상머리에서 한 생각, 현장現場을 보지 않고 한 구상構 想,

       실현성實現性이 없는 일

221. 貪官汚吏탐관오리 ; 탐욕貪慾이 많고 재물財物을 좋아하는 더러운 관리官吏

222. 泰山北斗태산북두 ; 남에게 존경尊敬을 받는 뛰어난 존재存在, 사람

223. 破竹之勢파죽지세 ; 세력이 강하여 거침없이 처들어감

224. 弊袍破笠폐포파립 ; 헐어진 옷과 다 떨어진 갓, 너절하고 구차한 차림

225. 風樹之嘆풍수지탄 ; 부모가 돌아가신 뒤에 효도孝道하지 못한 것을 후회後悔

226. 風前燈火풍전등화 ; 바람 앞의 등불, 위태危殆로움

227. 匹夫匹婦필부필부 ; 평범한 사람들

228. 鶴首苦待학수고대 ; 학鶴의 머리처럼 고개를 길게 빼고 기다림

229. 虛張聲勢허장성세 ; 실속없이 허세虛勢를 부림

230. 螢雪之功형설지공 ; 애써 공부한 보람(장문 참조)

231. 好事多魔호사다마 ; 좋은 일에는 흔히 나쁜 것이 끼기 쉬움

232. 浩然之氣호연지기 ; 도의道義에 근거根據를 두고 굽히기는커녕 흔들리지 않 는

       바른 마음

233. 呼兄呼弟호형호제 ; 형제兄弟처럼 가까운 사이

234. 惑世誣民혹세무민 ; 세상을 어지럽히고 백성百姓을 속이는 일

235. 昏定晨省혼정신성 ; 부모님을 정성껏 보살펴 드림

236. 畵龍點睛화룡점정 ; 사물事物의 핵심核心(장문 참조)

237. 換骨奪胎환골탈태 ; 완전하게 바뀜

238. 膾炙人口회자인구 ;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입에 오르내림

239. 會者定離회자정리 ; 만나면 반드시 이별離別이 있음

240. 橫說竪說횡설수설 ; 요점要點없이 이 말 저 말 하는 것2

41. 興盡悲來흥진비래 ; 즐거운 일이 다 하면 슬픈 일이 옴, 반복反復

 

 

<4자성어字成語 주제별主題別 해설解說>

 

* 학문學問

 

 

1. 溫故知新온고지신 ; 옛 것을 익혀서 그것으로 미루어 새 것을 깨달음

     ☞ 法古創新법고창신

2. 螢雪之功형설지공 ; 반딧불과 눈빛으로 한 공부, 고생을 하면서도 꾸준히

    학문을 닦은 보람

3. 盈科後進영과후진 ; 구덩이에 물이 찬 후에 밖으로 흐르 듯 학문도 단계에 맞게

    진행해야 함

4. 敎學相長교학상장 ; 가르치는 것과 배우는 것은 서로를 성장케함

5. 亡羊之歎망양지탄 ; 갈림길이 많아 양을 잃고 탄식한다는 뜻으로, 학문의 길도

    여러 갈래여서 진리를 찾기 어려움

6. 不恥下問불치하문 ; 아래 사람에게 배우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음

7. 曲學阿世곡학아세 ; 올바른 학문을 굽혀 속된 세상에 아부阿附함 * 교우交友

8. 知音지음 ; 백아伯牙와 종자기鍾子期의 고사故事에서 유래由來(장문 참조)

9. 水魚之交수어지교 ; 고기와 물의 관계, 떨어질 수 없는 특별한 친분親分

10. 莫逆之友막역지우 ; 서로 거스름이 없는 친구

11. 金蘭之契금란지계 ; 난초처럼 귀한 친구

12. 管鮑之交관포지교 ; 관중과 포숙아의 사귐과 같은 친구(장문 참조)

13. 竹馬故友죽마고우 ; 어릴 적 대나무말을 타고 놀며 같이 자란 친구

14. 刎頸之交문경지교 ; 목숨을 내주어도 좋을 정도로 친한 친구

 

* 세태世態

 

15. 桑田碧海상전벽해 ; 뽕나무밭이 푸른 바다가 됨, 완전하게 바뀜

16. 天旋地轉천선지전 ; 세상 일이 크게 변함

17. 吳越同舟오월동주 ; 원수 사이인 오나라와 월나라 사람이 같은 배를 탐

 

* 상쟁相爭

 

18. 漁父之利어부지리 ; 조개와 도요새가 서로 물고 싸우는 틈에 지나가던 어부가

     둘을 다 잡음, 이웃과 다투면 제 3자가 이익을 봄

19. 犬兎之爭견토지쟁 ; 개와 토끼가 싸우다 지쳐서 둘 다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농부가 주움

20. 蚌鷸之爭방휼지쟁 ; 도요새가 방합(조개)을 먹으려고 껍질 안에 주둥이를 넣는

    순간, 방합이 입(껍질)을 닫는 바람에 도리어 물려서 어부가 힘 들이지

    않고 이들을 주워감

 

* 뛰어남

 

21. 白眉백미 : 3국지國誌의 마씨 5형제는 무예武藝가 출중出衆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재주가 뛰어난 맏이 마량의 흰 눈썹에서 나온 말

22. 鐵中錚錚철중쟁쟁 : 같은 동아리 가운데 가장 뛰어난 사람을 비유比喩

 

* 일관성一貫性 없음

 

23. 高麗公事三日고려공사삼일 : 고려高麗의 정책政策이나 법령法令은 기껏해야

     사흘 밖에 가지 못함

24. 早變夕改조변석개 ; 아침에 한 말을 저녁에 바꿈

25. 朝令暮改조령모개 ; 아침에 영令(명령)을 내리고 저녁에 다시 고침

 

* 불가능한 일을 하려함

 

26. 緣木求魚연목구어 ; 나무에서 물고기를 얻으려함

27. 陸地行船육지행선 뭍으로 배를 저으려 함

28. 以卵投石이란투석 ; 달걀로 바위 치기

 

* 위태로운 일의 형세形勢

 

29. 風前燈火풍전등화 ; 바람 앞에 놓인 등불

30. 焦眉之急초미지급 ; 눈썹이 타들어가는 위급危急

31. 危機一髮위기일발 ; 위급危急함이 매우 절박切迫한 순간瞬間

32. 累卵之勢누란지세 ; 알을 쌓아놓은 듯 위태危殆로운 형세形勢

33. 百尺竿頭백척간두 ; 백 높이의 장대 위에 올라섬

34. 如履薄氷여리박빙 ; 얇은 얼음을 밟는 것 같음

35. 四面楚歌사면초가 ; 4방四方에서 적 초나라 군사軍士의 노랫소리가 들려옴

36. 一觸卽發일촉즉발 ; 막 일이 일어날 듯 위험한 지경地境

 

 

*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狀況

 

37. 進退兩難진퇴양란 ; 나아가기도 어렵고 물러나기도 어려움

38. 進退維谷진퇴유곡 ; 나아가도 물러나도 골짜기 뿐

39. 鷄肋계륵 ; 닭갈비, 먹자니 먹을 것이 없고 버리자니 아까움(3국지 조조편)

 

* 아주 무식無識

 

40. 目不識丁목불식정 ; 낫 놓고 기역자도 모름

41. 魚魯不辨어로불변 ; 어 자와 노 자를 분별分別하지 못함

42. 一字無識일자무식 ; 글자라고는 한 자도 알지 못함

43. 氷炭不相容빙탄불상용 ; 얼음과 숯불은 서로 함께 있지 못함

44. 氷炭之間빙탄지간 ; 얼음과 숯불의 사이, 관계關係

45. 不俱戴天之讐불구대천지수 ; 한 하늘 아래 같이 살아갈 수 없는 원수怨讐

 

* 평범平凡한 사람

 

46. 甲男乙女갑남을녀 ; 보통 사람, 갑이라는 남자와 을이라는 여자

47. 張三李四장삼이사 ; 흔한 성씨姓氏

48. 匹夫匹婦필부필부 ; 보통 지아비와 아내

49. 樵童汲婦초동급부 ; 나무하는 아이와 물 긷는 아낙네* 고지식함

50. 刻舟求劍각주구검 ; 배에 금을 긋고 칼을 찾음(장문 참조)

51. 膠柱鼓瑟교주고슬 ; 아교로 붙이고 거문고를 탐

52. 守株待兎수주대토 ; 변통變通할 줄 모름, 진보進步가 없음

53. 泉石膏황천석고황 ; 자연 사랑이 병이 됨

54. 煙霞痼疾연하고질 자연 사랑이 병이 됨

 

 

* 굽히지 않음

 

55. 百折不屈백절불굴 ; 백 번 꺾여도 굽히지 않음

56. 七顚八起칠전팔기 ; 일곱 번 넘어지고 여덟 번째 일어남

 

* 효도孝道

 

57. 昏定晨省혼정신성 ; 아침 저녁 문안問安 드림

58. 斑衣之戱반의지희 ; 부모를 기쁘게 하려고 색동저고리를 입고 아이처럼 기 어감 59. 反哺報恩반포보은 ; 부모가 길러 준 은혜를 갚음

60. 風樹之嘆풍수지탄 ; 효도를 다하지 못하고 어버이를 여읜 자식의 슬픔

     ‘樹欲靜而風不止수욕정이풍부지하고 子欲養而親不待자욕양이친불대니라’.

     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멎지 아니하고, 자식은 봉양奉養하고자

     하나 어버이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말에서 유래由來 

 

 * 그리워함

 

61. 寤寐不忘오매불망 ; 자나 깨나 잊지 못함

62. 輾轉反側전전반측 ; 이리 뒤척 저리 뒤척 잠을 이루지 못함

63. 輾轉不寐전전불매 ; 이리저리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함

 

* 마음으로 전

 

64. 以心傳心이심전심 ;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함, 가섭의 미소微笑

65. 心心相印심심상인 ; 마음과 마음에 서로를 새김

66. 不立文字불립문자 ; 글이나 말로써 도를 전傳하지 않음

67. 敎外別傳교외별전 ; 석가釋迦의 설교說敎에 마음으로 깊은 뜻을 전함

68. 拈華微笑염화미소 ; 이심전심以心傳心의 경지境地를 이룸

 

* 겉과 속이 다름

 

69. 面從腹背면종복배 ; 앞에서는 따르나 뒤돌아서면 배반背叛

70. 勸上搖木권상요목 ; 나무 위에 오르라고 하고는 흔들어 댐

71. 羊頭狗肉양두구육 ; 양 머리에 개고기, 겉으로 그럴 듯하게 내세우나

     속은 딴 생각이 있음

72. 敬而遠之경이원지 ; 겉으로는 존경하는 체하면서 속으로는 멀리함

73. 口蜜腹劍구밀복검 ; 입으로는 꿀처럼 달콤한 말을 하나 뱃속에는 칼을 지니고

     있음

74. 表裏不同표리부동 ; 겉과 속이 다름

 

 

* 학문學文에 전념專念

 

75. 自强不息자강불식 ; 스스로 힘써 쉬지 않음

76. 發憤忘食발분망식 ; 분발奮發하여 끼니를 잊고 노력함

77. 手不釋卷수불석권 ; 손에서 책을 놓을 사이 없이 열심히 공부함

78. 螢窓雪案형창설안 ; 반딧불이 비치는 창과 눈이 비치는 책상, 어렵게 공부 함

79. 切磋啄磨절차탁마 ; 옥을 쪼고 갈아서 빛을 냄, 곧 학문學問이나 인격人格

     수련修鍊

80. 走馬加鞭주마가편 ; 달리는 말에 채찍을 더함, 자신의 위치位置에 만족滿足하지

     않고 계속 노력努力함    

 

 * 헛된 꿈

 

81. 南柯一夢남가일몽 ; 헛된 한 때의 꿈(장문 참조)

82. 一場春夢일장춘몽 ; 한바탕의 봄꿈처럼 헛된 영화榮華

83. 邯鄲之夢한단지몽 ; 세상世上의 부귀영화富貴榮華가 허황虛荒됨을 이르는 말

     ※ 邯鄲之步한단지보 본분本分을 잊고 억지로 남의 흉내를 내면 실패함

 

* 필요必要할 때는 취하고 필요 없을 때는 버림

 

84. 甘呑苦吐감탄고토 ; 달면 삼키고 쓰면 내뱉음

85. 兎死狗烹토사구팽 ; 토끼를 사냥하고나면 사냥개를 삶아 먹음

     ※ 狡兎死而良狗烹교토사양구팽의 준말

 

* 빼어난 여자

 

86. 傾國之色경국지색 ; 한 나라를 기울어지게 할 정도의 미인美人

87. 傾城之美경성지미 ; 한 성을 기울어뜨릴 만한 미색美色

88. 花容月態화용월태 ; 꽃 같은 용모容貌에 달 같은 몸매

89. 丹脣皓齒단순호치 ; 붉은 입술에 흰 이를 가진 여자, 미인

 

* 앞길이 유망有望

 

90. 前程萬里전정만리 ; 앞 길이 구만 리, 젊은이

91. 鵬程萬里붕정만리새가 한 번 나래를 치면 만를 날아감

 

 

* 한 나라를 떠받들 만한 인재人材

 

92. 股肱之臣고굉지신 ; 팔, 다리가 될 만한 신하

93. 社稷之臣사직지신 ; 사직社稷(왕조王朝)을 지탱할 만한 신하臣下

94. 棟梁之材동량지재 ; 대들보가 될 만한 인재人材

95. 柱石之臣주석지신 ; 주춧돌이 될 만한 신하臣下

 

* 약자弱者가 강자强者 틈에 끼어 고생苦生

 

96. 鯨戰鰕死경전하사 ;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짐

97. 間於齊楚간어제초 ; 제나라와 초나라 사이에 끼임

 

 * 가까운 거리距離나 작은 차이差異

 

98. 咫尺之地지척지지 ; 매우 가까운 곳

99. 咫尺之間지척지간 ; 매우 가까운 거리

100. 指呼之間지호지간 ; 손짓하여 부를만한 가까운 거리

101. 五十步百步오십보백보 ; 다소多少의 차이差異는 있으나 본질적本質的으로는

      같음(맹자孟子)       

 

 * 남에게 의심살만한 일은 하지 않음

 

102. 瓜田不納履과전불납리 ; 참외밭에서는 신발끈을 묶지 않음

103. 李下不整冠이하부정관 ; 오얏나무 아래에는 갓을 고쳐 쓰지 않음

 

* 세상 형편을 모르는 사람

 

104. 井底之蛙정저지와 ; 우물 안의 개구리

105. 坐井觀天좌정관천 ; 우물 안에 앉아서 하늘을 봄, 견문見聞이 좁음

106. 管見관견 ; 붓 대롱 속으로 세상을 보는 것처럼 소견머리가 없음

107. 通管窺天통관규천 ; 붓 대롱을 통해서 하늘을 엿봄

 

* 뒤늦게 손을 씀

 

108. 死後藥方文사후약방문 ; 죽은 뒤에야 약방문藥方文을 줌

109. 亡羊補牢망양보뢰 ; 양을 잃은 후에 우리를 고침

110. 渴而穿井갈이천정 ; 목이 마르니까 비로소 우물을 팜

 

 * 학문學問에서 진리眞理를 찾기 어려움

 

111. 亡羊之歎망양지탄 ; 달아난 양을 쫓는데 갈림길이 많아서 탄식歎息,

      학문學問 의 길이 다방면多方面이어서 진리眞理를 깨닫기가 어려움을 한탄恨歎

112. 多岐亡羊다기망양 ; 여러 갈래의 길에서 양을 잃음

 

 * 길흉화복吉凶禍福은 예측豫測하지 못함

 

113. 塞翁之馬새옹지마 ; 시골에 사는 늙은이가 기르던 말이 달아났다가

      준마駿 馬를 데리고 함께 돌아와서 사람들이 모두 부러워했다. 노인의

      외아들이 그 준마를 타다가 떨어져 절름발이가 되었다. 사람들이

      위로慰勞했다. 전쟁戰爭이 터져 몸이 성한 젊은이들은 모두 전쟁에 끌려나가

      죽었으나 그 노인의 아들은 절름발이여서 목 숨을 보전保全하였다.

114. 轉禍爲福전화위복 ; 화가 바뀌어 복이 됨

 

* 금슬琴瑟이 좋음

 

115. 百年偕老백년해로 ; 부부夫婦가 화락和樂하게 일생一生을 삶

116. 偕老同穴해로동혈 ; 함께 늙어서 같이 죽음

117. 琴瑟相和금슬상화 ; 거문고와 비파 소리가 조화造化됨, 부부夫婦의 정

 

 * 일의 시작始作

 

118. 嚆矢효시 ; ‘우는 화살’이란 뜻으로, 전쟁戰爭을 시작할 때 소리가 나는

       화살을 쏘아서 개전開戰을 알렸음

119. 濫觴남상 ; ‘술잔에 넘친다’는 뜻으로 아무리 큰 물줄기라 하더라도

       그 근 원을 보면 자그마한 술잔에서 넘치는 물로부터 시작됨

120. 破天荒파천황 ; 아무도 하지 못한 일을 처음으로 함     

 

* 가난함

 

121. 三旬九食삼순구식 ; 한 달에 아홉 끼니 밖에 못 먹음

122. 桂玉之嘆계옥지탄 ; 식량 구하기가 계수나무 구하듯이 어렵고, 땔감을

       구하기가 옥을 구하기만큼 어려움※ 계옥지탄은 물가가 너무 비싼 것을

       탄식한다는 뜻

123. 男負女戴남부여대 ; 남자는 지고 여자는 이고 감, 곧 가난한 사람들이

      떠돌아다니며 사는 것    

 

* 가혹苛酷한 정치政治

 

124. 苛斂誅求가렴주구 ; 세금稅金을 가혹苛酷하게 거두어 들임

125. 泡烙之刑포락지형 ; 잔혹殘酷하고 가혹苛酷한 형벌刑罰

126. 塗炭之苦도탄지고 ; 구렁텅이에 빠지고 숯불에 타는 고생

 

* 대를 위해 소를 희생犧牲

 

127. 先公後私선공후사 ; 공적公的인 것을 앞세우고 사적的인 것은 뒤로 함

128. 大義滅親대의멸친 ; 대의大義를 위해서 사사私事로움을 버림

129. 見危致命견위치명 ; 나라의 위태로움을 보고 목숨을 버림

130. 滅私奉公멸사봉공 ; 사를 버리고 공을 위해 희생犧牲함   

 

* 향수鄕愁

 

131. 首邱初心수구초심 ; 여우가 죽을 때에 머리를 저 살던 굴 쪽으로 향함,

       고향故鄕을 그리워하는 마음

132. 看雲步月간운보월 ; 낮에는 구름을 바라보고 밤에는 달빛 아래 거닐음,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   

 

* 환경環境의 중요성重要性

 

133. 近墨者黑근묵자흑 ; 먹을 가까이 하면 검게 됨, 좋지 못한 사람과 가까이

       하면 악에 물들게 됨

134. 三遷之敎삼천지교 ; 맹자孟子의 교육敎育을 위하여 그 어머니가 세 번이나

       이사移徙함, 교육敎育에는 환경環境이 중요重要함  * 孟母三遷之敎의 준말

135. 橘化爲枳귤화위지 ; 화남의 귤이 화북에서는 탱자가 됨, 환경環境에 따라

       사물事物의 성질性質이 달라짐     

 

* 입장立場이 서로 뒤바뀜

 

136. 本末顚倒본말전도 ; 일의 원줄기를 잊고 사소些少한 일에 사로잡힘

137. 主客顚倒주객전도 ; 주인主人과 손님의 역할役割이 바뀜, 입장立場이 서로

       뒤바뀜        

 

* 이제까지 없었던 일

 

138. 前代未聞전대미문 ; 이제까지 들어 본 적이 없는 일

139. 前人未踏전인미답 ; 아무도 발을 들여놓거나 걸어간 사람이 없음

140. 前無後無전무후무 ; 앞에도 뒤에도 없음

141. 空前絶後공전절후 ; 앞에도 뒤에도 없음

142. 未曾有미증유 ; 한 번도 있은 적 없음    

 

* 모순矛盾

 

143. 矛盾모순 ; 세상 어떤 방패防牌도 뚫는 창과 세상 어떤 창으로도 뚫지

       못하는 방패, 일의 앞뒤가 서로 안 맞음

144. 自家撞着자가당착 ; 말이나 행동이 앞뒤가 맞지 않음

145. 二律背反이율배반 ; 같은 근거根據를 가지고 정당正當하다고 주장主張되는

       서로 모순矛盾되는 두 명제命題     

 

 * 태평太平

 

146. 太平聖代태평성대 ; 근심 걱정 없는 시절時節

147. 康衢煙月강구연월 ; 강구康衢(지명地名)의 거리 풍경風景

148. 鼓腹擊壤고복격양 ; 배를 두드리며 일함, 곧 의식衣食이 풍족豊足

149. 擊壤老人격양노인 ; 태평太平한 생활生活을 즐거워하여 노인老人이 지팡이로

       땅을 치며 노래함

 

* 실속이 없음

 

150. 虛張聲勢허장성세 ; 실속이 없으면서 허세만 떠벌림

151. 虛禮虛飾허례허식 ; 예절, 법식 등을 겉으로만 번드레하게 하는 일

152. 靑出於藍청출어람 ; 제자弟子가 스승보다 뛰어남

       ※ 靑出於藍而靑於藍청출어람이청어람, 청색靑色은 남색藍色으로부터 나오지만

       남색보다 더 푸르다의 준말

        * 후배나 제자가 선배나 스승 보다 더 뛰어남

153. 後生可畏후생가외 ; 후배後輩가 두렵다는 뜻, 공자孔子의 말

154. 鶴首苦待학수고대 ; 학의 목처럼 고개를 길게 늘여 고대苦待

155. 一日如三秋일일여삼추 ; 하루가 3년처럼 길다

 

* 학문學問

 

156. 日就月將일취월장 ; 학문學問이 지속적持續的으로 발전發展

157. 刮目相對괄목상대 ; 오나라의 노숙과 여몽 사이의 고시故事에서 나온 말로,

       눈을 비비고 다시 보며 상대相對를 대한다는 뜻, 얼마동안 못보는

       사이에 상대가 깜짝 놀랄 정도程度로 발전發展함   

 

* 독서讀書

 

158. 韋編三絶위편삼절 ; 공자孔子가 주역周易을 즐겨 열심히 읽은 나머지 책을 맨

      가죽 끈이 세 번이나 끊어졌다는 데서 유래한 말, 정독精讀

 159. 男兒須讀五車書남아수독오거서 ; 당나라의 두보杜甫가 한 말, 남자(사람)는

       다섯 수레 정도의 책은 읽어야 한다는 뜻, 다독多讀

160. 晝耕夜讀주경야독 ; 낮에는 밭을 갈고 밤에는 책을 읽음

161. 三餘之功삼여지공 ; 독서讀書하기에 좋은 겨울, 밤, 음우陰雨(비 오는 날)

162. 汗牛充棟한우충동 ; 짐으로 실으면 소가 땀을 흘리고, 쌓으면 들보에 가득

      찬다는 뜻, 많은 장서臧書

163. 博而不精박이부정 ; 여러 방면으로 널리 아나 정통正統하지는 못함,

      숲은 보되 나무는 보지 못함

164. 博而精박이정 ; 여러 방면으로 널리 깊게 알고 있음※ 博而不精박이부정

      다독多讀과 연관聯關된 말, 博而精박이정은 가장 바람직한 독서讀書 방법方法

 

 

* 나이

 

165. 년 : 충년沖年- 10대의 나이, 지학志學- 15세, 약관弱冠- 20대

        * 립 - 30세, 불혹不惑- 40세, 지천명知天命- 50세, 이순耳順- 60세,

       고희古 稀- 70세 * 두보杜甫의 시 ‘곡강曲江’에서 처음 나온 말

      * 從心종심- 70 세, 논어論語의 從心所欲不踰矩종심소욕불유구, 喜壽희수 77세,

       傘壽산수 80세, 米壽미수 88세(쌀 미에 한자漢字 여덟 8자 두 개),

       白壽백수 99세(일 백 백에서 한 획 없는 흰 백)

 

166. 背水之陣배수지진 ; 강이나 바다를 등지고 친 진법陣法(장문 참조)

167. 乾坤一擲건곤일척 ; 운명運命과 흥망興亡을 걸고 단판걸이로 승부勝負

      승패 勝敗를 겨룸

168. 捲土重來권토중래 ; 한 번 실패하였다가 세력勢力을 회복回復하여 다시 쳐들 어옴169. 臥薪嘗膽와신상담 ; 원수怨讐를 갚으려고 괴롭고 어려운 일을 참고 겪음,

      옛날 오나라 왕 부차夫差가 가시나무 섶 위에서 잠을 자면서 월나라

      왕 구천句踐에게 패한 설움을 설욕說欲하였고, 구천 역시 쓴 쓸개를

      핥으면서 부차에게 다시 복수復讐를 하였음

 

* 소문所聞

 

170. 流言蜚語유언비어 ; 아무 근거 없이 널리 퍼진 소문所聞, 풍설風說,

       떠돌아다니는 말

171. 道聽途說도청도설 ; 길거리에 떠돌아다니는 뜬 소문所聞

172. 街談巷語가담항어 ; 거리나 항간巷間에 떠도는 이야기

 

* 애정愛情

 

173. 戀慕之情연모지정 ; 사랑하여 그리워하는 정

174. 相思病상사병 ; 남녀男女가 서로 몹시 그리워하여 생기는 병

175. 相思不忘상사불망 ; 서로 그리워하여 잊지 못함

176. 同病相憐동병상련 ; 같은 병의 환자患者끼리 서로 가엾게 여김,

      처지處地가 비슷한 사람끼리 동정同情

 

 

* 의리義理나 은덕恩德을 저버림

 

177. 背恩忘德배은망덕 ; 은혜恩惠를 저버림.

178. 見利忘義견리망의 ; 이익利益을 보면 의리義理를 잊음

 

* 기쁨과 좋음

 

179. 抱腹絶倒포복절도 ; 배를 끌어안고 뒹굴며 좋아함

180. 弄璋之慶농장지경 또는 弄璋之喜농장지희 ; ‘장’은 사내아이의 장난감인

       ‘구슬’이라는 뜻, 아들을 낳은 기쁨, 또는 아들을 낳는 일

181. 弄瓦之慶농와지경 또는 弄瓦之喜농와지희 ; ‘와’는 계집아이의 장난감인

       ‘실패(실을 감는 기구)’ 라는 뜻, 딸을 낳은 기쁨을 이르는 말

182. 錦上添花금상첨화 ; 비단 위에 꽃을 놓는다는 뜻으로 좋은 일이 겹침

183. 多多益善다다익선 ; 많을수록 더욱 좋음

184. 拍掌大笑박장대소 ; 손뼉을 치며 크게 웃음

 

* 슬픔

 

185. 哀而不悲애이불비 ; 속으로는 슬프지만 겉으로는 슬픔을 나타내지 아니함

186. 哀而不傷애이불상 ; 슬퍼하되 도를 넘지 않음

 

* 비분悲憤

 

187. 天人共怒천인공노 ; 하늘과 땅이 함께 분노憤怒한다는 뜻으로, 같은 무리의

      불행不幸을 슬퍼함

188. 含憤蓄怨함분축원 ; 분하고 원통寃痛한 마음을 품음

189. 悲憤慷慨비분강개 ; 슬프고 분한 느낌이 마음 속에 가득 차 있음

190. 切齒腐心절치부심 ; 분하여 이를 갈면서 속을 썩임

 

 

* 무례無禮

 

191. 傍若無人방약무인 ; 주위周圍에 사람이 없는 것 같다는 뜻, 거리낌 없이

       함부로 행동行動함.

192. 眼下無人안하무인 ; 사람을 얕잡아 보는 것

193. 回賓作主회빈작주 ; 주장主張하는 사람의 의견意見을 무시無視하고 자기

       마음대로함

194. 厚顔無恥후안무치 ; 뻔뻔스러워 부끄러워할 줄 모름

195. 破廉恥漢파렴치한 ; 염치廉恥를 모르는 뻔뻔한 사람

196. 天方地軸천방지축 ; 함부로 날뛰는 모양* 불행不幸

197. 雪上加霜설상가상 ; 눈 위에 서리가 덮인다는 뜻, 불행不幸한 일이 거듭하여 겹침198. 七顚八倒칠전팔도 ; 일곱 번 넘어지고 여덟 번 거꾸러진다는 말,

       실패失敗를 거듭하거나 몹시 고생苦生함을 이름

199. 鷄卵有骨계란유골 ; 달걀에도 뼈가 있다는 뜻, 운수運數가 나쁜 사람은 좋은

      기회機會를 만나도 역시 일이 잘 안됨

 

* 행복幸福

 

200. 前途有望전도유망 ; 앞으로 잘 될 희망希望이 있음

201. 風雲兒풍운아 ; 좋은 기회機會를 타고 활약活躍하여 세상世上에 두각頭角

       나타내는 사람

202. 遠禍召福원화소복 ; 재앙災殃을 물리쳐 멀리하고 복을 불러들임

 

* 출중出衆

 

203. 群鷄一鶴군계일학 ; 닭의 무리에는 한 마리의 학이 있음, 여럿 가운데서

       가장 뛰어난 사람

204. 棟梁之材동량지재 ; 한 집안이나 한 나라의 기둥이 될 만한 훌륭한 인재人 材

205. 鐵中錚錚철중쟁쟁 ; 평범平凡한 사람 가운데서 특별히 뛰어난 사람

206. 囊中之錐낭중지추 ; 주머니 속의 송곳이란 뜻, 재능才能이 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남의 눈에 띄게 됨

207. 泰斗태두 ; 남에게 존경尊敬받는 뛰어난 사람, 泰山北斗태산북두의 준말

208. 綺羅星기라성 ; 밤하늘에 반짝이는 수많은 별, 즉 실력자實力者들이 많음

 

* 속담俗談

 

209. 得朧望蜀득롱망촉 ; 말을 타면 경마(말의 고삐) 잡히는 하인下人 두고 싶다.

      농땅을 얻고 또 촉나라를 탐낸다는 뜻, 인간人間의 욕심慾心이 무한 정無限定

210. 磨斧爲針마부위침 ;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도끼를 갈면 바늘이

       된다, 아무리 어렵고 험난險難한 일도 계속繼續 정진精進하면 이룰 수 있음

211. 登高自卑등고자비 ; 천 길도 한 걸음부터, 일을 하는 데는 반드시

       차례를 밟아야 함

212. 狐假虎威호가호위 ; 원님 덕에 나팔 분다, 다른 사람의 권세權勢를 빌어서

       위세威勢를 부림

213. 金枝玉葉금지옥엽 ; 귀한 집안의 소중所重한 자식子息

214. 同族相殘동족상잔 ; 갈치가 갈치 꼬리 문다, 동족同族끼리 서로 헐뜯고 싸움

215. 螳螂拒轍당랑거철 ;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사마귀가 수레에

      달려든다는 뜻, 자기 힘을 생각하지 않고 강적强敵 앞에서 분수分數없이

      날뛰는 것

216. 烏飛梨落오비이락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아무 관계도 없는 일인데

      우연偶然히 때가 같음으로 인하여 무슨 관계關係가 있는 것처럼 의심疑 心

      받게 됨

217. 咸興差使함흥차사 ; 강원도 포수捕手, 밖에 나간 사람이 오래도록 돌아오지 않음218. 走馬加鞭주마가편 ; 닫는 말에 채찍질, 잘 하고 있음에도 더 잘 되어 가도록

      부추기거나 몰아침

219. 走馬看山주마간산 ; 수박 겉 핥기, 말을 타고 달리면서 구경究竟을 한다는 뜻,

       바쁘게 대충 보며 지나감

220. 矯角殺牛교각살우 ;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 뿔을 바로잡으려다 소를

       죽인다, 작은 일을 하려다 큰 일을 그르침

221. 牝鷄司晨빈계사신 ;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집안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활달豁達하여 안팎 일을 간섭干涉하면 집안이 망亡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