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꾼이야기-4 노루 괴담怪談 외 4편 2

사냥꾼이야기 - 4

세기世紀의 사냥꾼 136화 - 139화 홍학봉洪學奉, 박춘호朴春浩 기記, 김왕석 역譯 이천만 윤색潤索 노루 괴담怪談 외 4편 136. 지옥地獄 코끼리/ 137. 스님과 대왕범/ 138. 노루괴담怪談 139. 맹수猛獸들의 영지領地/ 136. 지옥地獄 코끼리 1928년 5월, 미얀마의 수도 양곤에 있는 호텔에 머물고 있었던 영국인 트로피헌터(기록물사냥꾼) 리차드에게 비밀스러운 손님이 찾아왔다. 영국육군위 사격교관이었던 리차드는 제대 후에 동남아일대를 돌아다니면서 기록이 될만한 특별한 짐승들을 사냥했는데 그는 이미 3년 전에 인디아에서 현상금이 걸려있는 식인호랑이를 잡았다. 그 호랑이는 사람 열여덟 명을 잡아먹었는데 사자처럼 갈기에 털이 있어 갈기범이라고 불리웠다. 리차드는 지난해에도 말레이반도에서 세계에서 ..

사냥꾼이야기-4

* 각 권의 분량을 맞추기 위해 4권을 3권에 합본하였고 4권은 윤색하는대로 계속 연재함 세기世紀의 사냥꾼 131화 - 139화 홍학봉洪學奉, 박춘호朴春浩 기記, 김왕석 역譯 이천만 윤색 131. 유령幽靈의 산/ 132. 밀렵자密獵者 사냥꾼/133. 물바다가 된 삼림森林134. 아프리카의 두 연인戀人/ 135. 툰드라의 살육殺戮/ 136. 지옥地獄 코끼리/ 137. 스님과 대왕범/ 138. 노루괴담怪談/ 139. 맹수猛獸들의 영지領地 131. 유령幽靈의 산 그 일대에 사는 사람들도 그 산의 이름을 몰랐다. 모두 다 모르는 것으로 봐서 그 산에는 공식적인 이름이 없는지도 모른다. 그 주변의 산사람들은 그 산을 또는 이라고 부르면서 그 산에 는 들어가지 않았다. 음흉한 산이며 요기妖氣를 지니고 있다고 믿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