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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말순화운동 청와대 청원

북새 2018. 9. 11. 10:10



                   한글순화운동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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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글과 말이 사라지고 한자어와 외국어 특히 영어가 언어문화를 지배하고 있다. 법률용어는 한자어인데 일제법조문의 답습이고, 의사들의 진단서는 일반환자들이 이해 불가능한 영어다. 일제는 창씨개명 뿐만 아니라구름다리운교’,‘숯개탄포로 고쳤다. 학자들은백자청화죽문각병이라고 이름 짓고 학자연하며, 공무원들은노견이라고 신조어를 생산한다. 일제식민지시대 문화말살정책으로 잃어버린 한글이름이다. 전남 화순 너릿재에는이십곡리라는 괴상한 이름의 동네가 있다. 일제가 마을이름을 한자어로 바꾸면서숨은 골짜기, 숨은 골스무, 즉 이십 골로 오해하여 지어낸 요상한 이름이다.

 

요즘 신문방송을 보면 이제 한글 한국어는 토씨만 살아남았다. 더구나 요즘에는 젊은이들의 비틀어진 한글이 횡행하여 세대 간 단절이 되고 있다. 재판기록 등 법률용어는 일제를 답습하면서 일제를 복사했기 때문에 왜색한자어로 점철되어 있고, 병원 진찰기록은 영어투성이로 일반인 환자는 들여다볼 엄두도 내지 못 한다. 건설현장용어, 기계 등도 왜색용어 아니면 영어다. 정부조차도 공공연히주민센터’,‘노견(길어깨)’으로 이름을 짓고 있다.‘3 한강교’, 얼마나 멋대가리 없는 이름인가. 일제시대 동교, 서교, 남교, 북교의 학교이름과 같은 범주다. 정부는 일제잔재청산을 하여 마을이름을 순수한글로 복원하고, 방송언론은 전쟁 군대용어와 한자어, 외국어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감칠맛 있고 순수한 우리말, 누가 봐도 한글말은 지구촌 최고의 문자다. 표준말정책에 밀려 사라져가고 있는사투리(토착어)’도 복원해야 한다. 지구촌은 다양한 민족과 국가의 다양한 삶의 조화로 평화가 유지된다. 왜 바벨탑을 허물었으며, 인종과 언어가 다양하게 발전했는지 생각해야 한다.‘하나로 가면 독재가 되고 세계가 망한다. 다양성의 조화가 세계평화고 인류복지다.